발목 염좌 증상 치료법 알아보자

발목 염좌 증상 치료법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문무남입니다. 이번 글은 '발목 염좌'에 대한 내용입니다. 최근 날씨도 풀리면서 활동량도 늘어나다보니, 발목을 접지르거나 삐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는 듯합니다.

발목 염좌는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발목을 접질렀느냐에 따라서 통증 부위도 다양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누구는 발목 안쪽이 욱신거리고, 누구는 바깥쪽이 욱신거리기도 하지요.

일반적으로 발목 안쪽 또는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들이 많지만, 경우에 따라 발등 인대가 늘어나면서 다치는 분들도 계시곤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발목 염좌란 무엇이며, 증상과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목 염좌란?

가장 먼저 발목 염좌(Ankle sprain)라는 것은 발목을 접지르거나, 반복적으로 발목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되는 경우들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발목 염좌는 급성 염좌와 만성 염좌로 나뉘게 되는데, 흔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대부분 급성 염좌입니다.

급성 염좌는 주로 계단을 내려가거나, 돌부리에 발이 걸려 발목을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접지르면서 발생하게 되니다. 그리고 만성 염좌는 과거에 발목 인대를 다쳤던 적이 있거나, 본인에게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장시간 활동하면 점진적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만성 염좌의 경우는 특히 발볼이 좁거나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장시간 달리기를 하거나, 반복적인 점프를 하면서 서서히 나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 발목 염좌라는 것을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지요.

그렇다면 발목 염좌의 대표적인 증상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볼까요?

발목 염좌 증상 5가지

욱신거리는 발목 통증

발목 염좌가 발생했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손상된 인대 부위에서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로 양쪽 복숭아뼈 바로 아래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들이 많으며, 손상 정도에 따라 통증의 차이도 많이 나는 편입니다. 특히 체중을 실을 때 더욱 욱신거리는 편입니다.

부어오름

손상된 인대 부위가 퉁퉁 부어오르는 현상은 발목 염좌의 흔한 증상들 중 하나입니다. 붓기는 주로 부상 직후에 바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심한 경우 시퍼렇게 피멍이 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강직

강직이라는 것은 발목 부위가 전체적으로 뻣뻣해지고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강직감의 특징은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특히나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이후 신체 활동을 계속 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발목 불안정성

발목 염좌는 발목 관절의 불안정성과 힘빠짐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체중을 싣는 것이 어려워지고, 일상 생활을 하는 것이 많이 불편해집니다.

가동범위의 줄어듦

이 경우는 말 그대로 발목 관절의 움직임이 평소보다 훨씬 줄어드는 것입니다. 주로 붓기와 뻣뻣함을 동반하는 경우들이 많으며 통증이 심해질수록 가동범위도 함께 줄어드는 일이 많습니다.

발목 염좌 치료법은?

발목 염좌는 부상 부위와 치료법에 따라서 치료법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발목 염좌 발생 시 가장 먼저 해결해야 되는 부분은 붓기와 통증을 줄이는 것입니다. 아래 내용은 대부분의 염좌에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치료법입니다.

발목 움직이지 않기

발목 염좌는 발목을 구성하는 인대가 손상된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인대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발목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목발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얼음 찜질

발목 염좌가 나타난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바로 부상 초기에 냉찜질을 해야하나, 온찜질을 해야하나라는 부분입니다. 발목 염좌는 급성인 경우 대부분 염증과 붓기를 동반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상 초기에는 염증과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는 얼음 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맞습니다.

이후 염증과 붓기가 모두 가라앉으면 회복 촉진을 위해 온찜질을 해주시면 되시고, 만성적으로 염좌를 앓고 계신 분들도 온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 얼음 찜질은 15~20분 하루 3번 정도에 거쳐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