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란? 쉽게 이해하자

활성산소란? 쉽게 이해하자

 

세포 노화와 항산화 작용에 대한 내용을 듣다 보면 꼭 한번쯤은 마주치게 되는 용어가 존재한다.

 

바로 '활성산소'라는 용어이다. 어딘가에서는 활성산소가 몸에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런데 또 어딘가에서는 적당한 활성산소는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므로, 지나치게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다.

 

활성산소라는 것을 도대체 무엇이며,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까? 지금부터 쉽게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 활성산소란?
• 활성산소의 이로운 점
• 활성산소의 해로운 점
• 활성산소와 항산화 효소

활성 산소

활성산소(active oxygen) 

우선 활성산소라는 것은 동물이나 식물의 대사과정에서도 생성될 수 있으며 오존, 산화질소, 자외선과 흡연 등 외부의 환경오염에 의해서도 생성될 수 있는 산소화합물이다.

 

일반적으로 호기성 생물들의 호흡과정에서 약 95% 정도의 산소는 에너지로 전환되고, 나머지 5% 정도는 활성산소라는 부산물을 남기게 된다. 여기서 호기성 생물이란 산소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생물들을 말한다.

 

지나친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며, 노화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반면 우리 몸에 침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따라서 적당한 활성산소는 면역 기능을 강화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너무 많이 생기게 되면 정상적인 세포들까지 공격하여 여러 가지 질환과 노화의 주범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활성산소의 이로운 점

면역력 증가

적당하게 생성되는 활성산소는 체내 세포들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되면, 세포 내의 면역세포들은 이를 이용하여 병원체와 싸움으로써 면역력이 증가하는 것이다.

 

노화 방지

일반적으로 활성산소는 노화의 주범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적당한 활성세포는 노화를 방지하기도 한다. 그 원리는 셀러티코어라는 세포 내의 미세체계들을 보호하여 세포 수명을 연장시키기 때문이다.(무엇이든 적당히가 중요한 것 같다)

 

세균 제거

활성산소는 세균을 제거해 주기도 한다. 주로 살균, 소독 등의 역할이 있어서 종종 의료 분야에서도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과도한 활성산소는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세포나 조직 손상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사용해야 한다.

 

활성산소의 해로운 점

산화 스트레스

과도한 활성산소 생성은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세포 조직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산화 스트레스가 세포 손상으로 이어지면 다양한 질병의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그래서 항산화 식품이 그렇게 강조되는 듯하다.

 

면역 세포 손상

적당한 양의 활성산소는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활성산소는 세포의 DNA나 면역세포 등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 이로 인해 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면역력이 감소하기도 한다.

 

노화 촉진

과도하게 활성산소가 생성되면 정상적인 세포들을 파괴시키고, 이로 인해 세포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질병의 원인

필요 이상의 활성산소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과 연관되어 있는데, 산화 스트레스는 다양한 질병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환경오염

인체에서 생산되는 활성산소 외에 자동차 배기, 공장 배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양에서만 활성산소를 이용하고, 과도한 생성을 방지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활성산소와 항산화 효소

활성산소와 항산화 효소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데, 항산화 효소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거나 중화시키는 기능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능으로 인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즉 활성 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효소가 필요하다는 것.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활성산소와 항산화 효소는 세포 내에서 밸런스를 유지하며, 적절한 양에서는 세포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활성산소가 너무 많이 생성되거나, 항산화 효소의 활동이 부족한 경우. 산화 스트레스가 발생하면서 세포 손상과 함께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즉 무엇이든 중용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인데,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무엇이든 '적당함'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것이 사실 제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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