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인대 늘어났을 때, 발등 통증 붓기 치료법
발등 통증과 붓기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 문무남의 헬스케어 입니다. 오늘은 드물지만 발이 아래쪽으로 꺾이면서 발등이 크게 늘어나 염좌가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발이 아래쪽으로 크게 꺾이신 경우라면, 평소처럼 걷기가 힘들고 발목을 앞쪽으로 접거나 할 때 통증이 굉장히 크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또한 붓기도 조금 있을 수도 있고, 피멍이 보이기도 할 것이며, 누르면 땡땡한 느낌이 들며 아플 수도 있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지금부터 발등 인대가 늘어나는 원인들과, 증상 및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목 염좌
발등 인대가 늘어난 상태를 통틀어서 발목 염좌라고 부릅니다. 발목 염좌는 발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손상될 때 발생하는 흔한 부상으로, 경우에 따라 힘줄염이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염좌들은 주로 발목이 비틀리거나, 꺾이거나, 넘어지거나, 과도하게 사용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발등 염좌의 증상
발등 염좌의 증상은 부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발등 염좌의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통증
발등 염좌의 가장 기본적인 증상은 발등의 통증입니다. 통증은 걷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할 수도 있고, 그저 불편한 수준일 수도 있으며 장시간 신체활동을 할 경우 더욱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붓기
발등에 염좌가 발생했을 때, 통증과 붓기는 대부분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신발을 신거나 발을 움직이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말랑거림
염좌가 발생한 발등 부위를 만지면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울 수 있습니다.
피멍
염좌가 심한 경우 발등에 피멍이 생길 수도 있으며 손상 정도에 따라 피멍이 짙을 수도, 옅을 수도 있습니다.
보행의 어려움
염좌로 인해 발에 체중을 싣는 것이 어려워져 보행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체중을 실을 때마다 욱신거리는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위에 설명드린 증상들은 발등에 염좌가 발생한 경우,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증상은 개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발등 염좌 치료법 다섯 가지
발등에 염좌가 발생한 경우,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시행될 수 있지만, 여기서는 대표적인 치료법 다섯 가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휴식
휴식은 발등 염좌를 치료하기 위해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통증을 유발하거나 영향을 받은 발에 스트레스를 주는 활동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쉬기만 해도 다친 인대가 자연적으로 치유되고 더 이상의 손상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얼음찜질
환부에 얼음을 바르는 것은 통증과 붓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몇 번씩, 한 번에 15 - 20분 동안 발등에 얼음찜질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얼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얼음 팩을 수건으로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붓기가 모두 빠진 경우라면 온찜질도 좋습니다)
압박 붕대
압박 붕대로 발등을 감싸는 것은 붓기를 줄이고, 발목을 지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붕대는 적당한 압박감이 들면서도 발가락을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조이셔야 합니다. 지나치게 조이면 되려 혈류를 방해해서 회복이 더뎌질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거상
여러분의 발을 심장보다 높이 올리는 것 또한 붓기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할 때는 베개에 발을 올려두는 것도 좋습니다.
의약품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는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급성 염좌 또는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위와 같지만,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발을 고정시키기 위해 깁스나 부목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염좌가 발생한지 시간이 오래되었는데도 통증이 유지되는 경우, 물리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위 그래프는 발목 염좌로 병원에 내원하는 사람들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주로 10 ~ 20대 인구에서 자주 염좌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신체 활동량도 많은 시기이고 스포츠 활동도 자주 할 시기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즉 발목 염좌는 정말 정말 흔한 질환이지만, 사후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고질병이 되는 골치 아픈 질환입니다. 근육은 다치더라도 금새 회복이 되지만, 인대는 회복되는 속도도 느리고 100% 회복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등에 염좌가 발생하셨다면, 완전히 회복되실 때까지 최대한 움직이지 마시고 회복에 전념하시길 바랍니다. 인대는 근육과 다르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처음에 제대로 관리를 못할 경우 시도 때도 없이 염좌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상 문무남의 헬스케어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