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탈장 원인 증상 치료법 알아보자

사타구니 탈장 원인 증상 치료법 알아보자

사타구니 탈장 원인 증상 치료법 알아보자

 

이번 시간에는 사타구니 통증을 유발하는 '사타구니 탈장'이라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탈장'이라는 현상은 인체의 장기가 제자리를 벗어나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따라서 탈장은 인체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탈장은 복벽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 중 사타구니 탈장은 기본적으로 복부 근육과 허벅지가 만나는 부위인 사타구니 부위에서 돌출이 발생하는 것인데, 사타구니 탈장의 유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

 

바로 '사타구니 탈장'과 '대퇴 탈장'인데요, 이 중 가장 흔한 유형은 사타구니 탈장이며 사타구니 부위 복벽의 약한 부분을 통해 장이나 다른 복부 조직들이 튀어나오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대퇴 탈장은 흔하게 발생하는 유형은 아니이기 때문에, 해당 글에서는 번외로 하고 사타구니 탈장의 증상과 원인 및 치료 과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타구니 탈장의 증상은?

사타구니 탈장의 증상은 탈장된 형태와 심각성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사타구니 부위가 불룩하게 튀어나오거나, 덩어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나 서 있거나, 기침을 하거나, 과도하게 긴장했을 때 더 눈에 띄는 것이 특징인데, 사타구니 탈장의 기본적인 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타구니 통증 및 불편감

사타구니 탈장 증상의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흔한 증상은 해당 부위의 통증과 불편감입니다. 그리고 특히나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릴 때나, 신체 활동을 할 때 통증과 불편감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뻐근함 또는 압박감

사타구니 탈장 시, 오랜 시간동안 서 있거나 걸은 후에 사타구니 부위가 묵직하고 뻐근하거나 압박감이 들 수 있습니다.

 

쑤시고 타는 느낌

통증과 압박감을 이외에도 사타구니 부위가 따끔거리거나, 쿡쿡 쑤시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해당 증상은 허벅지 쪽이나 아랫배 부위로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배변 중 통증

사타구니 탈장 정도에 따라 배변을 보는 과정에서 사타구니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게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및 구토

드물지만 간혹 사타구니 탈장은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 현상은 장폐색과 같은 더 심각한 합병증의 징후일 수 있으니, 해당 증상이 느껴지신다면 병원에 내원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타구니 탈장 원인 증상 치료법 알아보자

사타구니 탈장의 원인은?

사타구니 탈장의 원인은 대부분 복벽을 형성하고 있는 근육 또는 조직의 손상 또는 약화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을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천적인 문제

경우에 따라 어떤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복벽이 약한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타구니 탈장의 발병률을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노화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근육과 조직들이 자연스럽게 약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화로 인한 퇴행들이 사타구니 탈장의 유발율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무리한 활동

종종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들거나, 기침을 하거나, 배변을 하는 등의 활동에서 신체에 무리가 가해지는 경우 복벽에 부담을 주게 되고 탈장에 걸리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비만

과체중이나 비만은 복벽에 추가적으로 부담을 주어서 탈장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

때떄로 성장하는 태아의 압박으로 인해 복부 근육이 약화되어 임산부들에게 사타구니 탈장이 발생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만성 기침 또는 재채기

기침이나 재채기는 순간적으로 복압을 증가시켜 복벽을 압박하게 됩니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앓고 있는 분들은 복벽에 반복적인 충격을 주게 되어 탈장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복부 수술

만약 여러분들이 과거에 복부 수술을 한 이력이 있으시다면, 그 때 생긴 흉터 조직들이 복벽을 약화시키고 그로 인해 탈장 가능성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사타구니 탈장의 치료 과정은?

경우에 따라 사타구니 탈장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들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사타구니 탈장의 가장 흔한 치료법은 수술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탈장수술에는 크게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개복 수술

개복 탈장 수술 과정은 일반적으로 사타구니 부위를 절개하고 튀어나온 조직을 다시금 복부로 밀어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약화된 복벽은 탈장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보강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개복 탈장 수술은 전신 마취를 통해 이루어지며, 일반적으로는 몇 주 간의 회복 시간을 갖는 편입니다.

 

복강경 수술

복강경 수술은 최소한의 부위만 절개한 뒤에, 초소형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활용하여 수술이 진행됩니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에 비해 회복 시간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주로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사타구니 탈장이 일어났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수술 외에도 탈장 증상을 관리하고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은 여러가지가 존재합니다.

 

마치며

안녕하세요? 문무남의 헬스케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타구니 통증을 유발하는 '사타구니 탈장'이라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간혹 사타구니 탈장이 일어났을 때 손으로 만져 밀어 넣으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고 그냥 지켜보시는 분들도 계시곤 한데요, 그러나 이런 식으로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 탈장낭 내로 장이 내려 왔다가 다시 복강 내로 들어가지 못하는 감돈 상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탈장 증상이 나타난 경우 반드시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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